행복하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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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화초 기르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중에 한 명입니다. 화분이 많지는 않은데 추운 겨울이 되면 베란다에 있는 화분이 이래저래 몸살을 앓기도 합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될지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에 베란다에 있는 화분을 관리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베란다 화분 관리 요령

 

 

우선,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베란다에 있는 화분에 심어져 있는 화초는 추워서 얼어죽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실로 옮기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하게 겨울에 화분을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만약 집안에 도저히 화분을 놓을 장소가 없다면, 베란다에 있는 창문에 뽁뽁이를 붙여 보세요. 그러면 아무래도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생 유리창문 보다는 뽁뽁이는 붙인 창문의 베란다에 있는 화분들이 조금은 잘 버틸 수 있습니다.

 

겨울철 온도 올리기

 

만약 창문에 붙인 뽁뽁이만으로는 불안하다면, 화분 자체를 뽁뽁이로 감싸 보세요. 세 겹에서 네 겹 정도 똘똘 감싸면 어느 정도 더 월동준비를 추위에 더 강하게 버텨준답니다.

 

온도로 말하자면, 월동준비를 단단히 하고 베란다 온도를 16도~20도 정도로 맞춰준다면 베란다에서도 추위걱정없이 화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찬바람이 들어오는 한 겨울에는 아무래도 문을 열 수가 없는데요. 이럴때는 서큘레이터를 이용해서 통풍이 되도록 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화분에 심은 화초 즉 모든 식물들은 바람이 통하지 않으면 병에 걸릴 확률이 굉장히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집에 있는 화분 중에 추위에 강한 아이들은 그냥 베란다에 두어도 됩니다. 추운 날에 온도를 한번 체크해보세요. 그래서 온도에 예민한 아이들은 실내로 들여놓고, 다육이나  율마처럼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도 잘 견뎌 주는 화분들은 그냥 베란다에 놓아두어도 됩니다. 위에도 말씀 드렸지만 온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환기입니다. 만약 집에 서큘레이터가 없다면 한번씩 활짝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켜주세요.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병충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깍지벌레 등 병충해가 한번 생기면 처리 하기가 어려우니 가장 좋은 것은 예방하는 것입니다.

 

겨울 화분관리

 

겨울 화분 베란다 온도

 

그리고 아이들이 조금 시들시들한 거 같다면 물에 영양제를 섞어서 주거나 영양제를 하나 사서 화분에 꽂아 주세요. 베란다에 있던 실내에 있던 상관없습니다. 그러면 다시 건강하고 싱싱하게 살아날 수 있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행운목은 겨울이 되면, 잎이 축 쳐지거나 노랗게 변하는 잎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때 화분을 돌려 햇빛을 잘 받지 못하는 부분이 햇빛을 받을 수 있게 해 주고, 잎이 숨을 쉴 수 있도록 잎을 걸레로 닦아줍니다. 그리고 영양제를 하나 사서 꽂아주면 축 쳐졌던 잎으로 활짝 솟아오르는 모습을 자주 경험했습니다.

 

추운 겨울철에 화분 관리하기가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화원에 가서 추위에 강한 화초 및 다육이로 가지고 와서 키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화분 키우는데 단순히 물만 주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애정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처럼 관심을 가져주세요. 그러면 보다 쉽고 건강하게 화분을 관리할 수 있는 요령법을 터득하실 수 있을 겁니다.

 

화려하고 품위 있는 꽃으로 유명한 '목단꽃'은 부귀화 또는 화중왕이라고 불리는데 그만큼 귀하고 보기에도 좋은 식물입니다. 따라서 목단꽃 그림이 굉장히 유명하게 잘 알려져 있고, 대중적이기도 합니다. 이 식물은 화분에 기르는 것보다 화단에 기르는 것이 더 잘 자라며, 한약재로 쓰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화려한 목단꽃을 피는, 목단 키우기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목단'은 같은 말로 '모란'이라고 불립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 수 있지만, 특히 중국에서 더 사랑받는 꽃으로 뤄양 모란 축제를 할 만큼 대륙의 꽃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에 바로 이 목단꽃 자수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만큼 중국의 가장 큰 쇼핑몰인 타오바오에 치파오를 검색하면 모란꽃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화려하고도 예쁜 꽃입니다.

 

목단 키두기 할 때에는 물 빠짐이 잘 되는 화분에 심어야 하며,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만일 물이 빠지지 않고 고이게 되면 그대로 뿌리가 썩어버리고 줄기가 바짝 말라버립니다. 화단이 아니 화분에 목단을 심으려고 한다면, 화분 크기가 커야 합니다. 뿌리가 크게 성장하기 때문인데 만약 매 년마다 모란꽃을 보고 싶다면 노지에 심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화분에 모란 키우기를 한다면, 적어도 가로x세로 50x70cm 이상 되는 화분에 목단심기 해야 키울 수 있습니다. 흙은 화원에서 일반 상토를 구입하여 준비하여 됩니다.

 

목단(모란) 심는 시기는 9월에서 10월이 적당합니다. 꽃은 5월 봄에 핍니다. 열매 수확은 7월에서 9월 사이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란(목단)이 성장하면 줄기는 굉장히 크게 자라기도 합니다.

 

포기 나누는 방법으로 심는방법은 새싹을 3개 정도 붙여 잔뿌리가 있는 그대로 쪼개어 심으면 됩니다. 이랑  너비는 90cm 정도가 좋으며 포기 사이는 60cm, 깊이는 20cm 정도로 심어줘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으로는 쪼갠 부위는 베노밀 수화제 400배액 또는 재로 소독해줘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목단 키우는 방법으로 흙은, 산성이 아닌 식양토가 적합합니다. 만약 산성토양에서 심어야 한다면 석회를 혼합하여 중화시켜 생육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줘야 합니다.

 

잘 키우고 있는 목단을 관리할 때 만약 모란 줄기에 갈색 균핵이 생기면서 흙 주변이 하얗게 변하면 균이 퍼지는 겁니다.

이런 현상은 6월에서 9월 사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는 병에 걸린 것으로 불태워버려야 합니다.

 

종자부터 키우기 시작한 묘목은 보통 6~7년 정도는 키워야 목단꽃 즉 모란꽃을 볼 수 있습니다. 성장이 느리지만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화려함을 보여줍니다.

 

작약과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데, 작약은 나무가 아니라 풀로 자라고, 모란 즉 모단은 나무로 자랍니다.

 

 

보통 사업하는 분들이 모란꽃 그림으로 많이 걸어놓습니다. 따라서 개업선물 그림으로 추천합니다. 옛날에는 궁에서 병풍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길한 꽃입니다. 그 이유는 목단꽃 꽃말 때문입니다 부귀를 상징하기 있기 때문에 민간에서도 유행을 했고, 현재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모란꽃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직접 키 우기하는 것도 좋고, 환경이 여의치 않다면 사진이나 그림을 걸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집 안에 초록 인테리어로 식물(화초나 꽃, 나무, 다육이)을 샀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건 바로 <화분에 물 주는 법>입니다. 물주기만 잘해도 화분에 심은 식물들의 80% 이상이 문제없이 성장하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적당한 크기의 화분에 적절한 양의 원하는 식물을 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투키를 심어 키운다면 한다면, 내가 이 식물을 어느 정도 사이즈로 키울 건지 마음속으로 정합니다. 만약 크게 키우고 싶다면 화분을 선택하면 스투키보다 좀 더 큰 화분을 선택합니다. 집을 지을 때도 땅 규격이 정해지면 딱 그만큼만 지을 수 있듯이 식물도 똑같습니다. 화분의 크기에 따라 성장하는 속도와 크기가 달라집니다.

 

이렇게 화분의 사이즈를 정하고 원하는 식물을 심었다면 이제 알아야 하는 것은 어느 장소에 놓아야 하는지 그리고 이 화분이 물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최저온도는 몇 도인 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다육이는 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스투키처럼 물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은 잘못하면 과습으로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은 세심하게 돌봐주어야 합니다.

잎이 단단한 식물인지 연한 식물인지에 따라서도 물주는 법이 달라집니다. 보통 잎이 연하고 얇으면 물을 자주 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잎이 단단하고 두꺼우면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화원에서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흙이 말랐을 때 물 주면 돼요."라는 문장입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흙이 말랐다는 게 어떤 상태이지?'라고 의문을 가집니다. 저도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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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물주는 법

 

화분에 적절하게 물주는 법으로 '흙이 말랐을 때'라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검지 손가락 1~2마디를 흙에 넣었을 때 물기가 없이 말라있는 상태입니다. 이것은 피부로 직접적으로 느끼고,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숟가락으로 화분 흙을 퍼서 눈으로 확인했을 때 건조하게 말라있는 상태입니다. 이것 또한 눈으로 직접 보는 방법입니다. 수분이 아예 없고 바짝 마른 흙을 표현하는 말이 '흙이 말랐을 때'입니다. 이때 물주기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다육이와 알로에 등 건조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화분에 해당하는 물주는 법입니다.

 

 

물을 줄 때는 수돗물을 주어야 합니다. 간혹 깨끗한 물을 줄거라고 정수기 물을 화분에 주는 경우가 있는데 100% 죽습니다. 정수기 물에는 아무런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식물에게 좋지 않습니다. 물고기를 어항에 넣어 키울 때에는 정수기 물에 키우면 다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옵니다. 혹시 수돗물이 찝찝하다면 물통에 수돗물을 받은 다음 하루정도 지난 후 주면 불순물은 아래로 내려가 있어 밑에 부분만 빼고 화분에 물주기 하면 됩니다.

 

 

얇은 잎을 가진 식물의 경우 잎이 바짝 말랐을 때 분무기로 잎사귀나 흙 부분에 물을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큰 잎을 가진 식물이라면, 수건으로 잎을 깨끗하게 닦아주어 먼지가 쌓이지 않고 공기가 잘 통해 통풍이 잘 되게 해 주는 것도 식물이 성장하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