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꼴라 키우기 물주기 집에서

요즘 집에서 여러 식물들을 키우기 하는 분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워낙 취미생활로 오랫동안 집에서 다양한 화분과 채소를 기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루꼴라 키우기 하면서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식집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집에서 베란다에서 기르기 어렵지 않으며,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한 가능한 잎채소 중 하나가 바로 루꼴라입니다.

 

 

루꼴라 키우기 저는 베란다에서 하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사서 먹어도 되지만, 이렇게 집에서 키워서 먹으면 뿌듯하기도 하고 사먹는것보다 부드럽고 맛도 좋아 더 맛있는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크는 루꼴라입니다. 키우기 쉽기 때문에 초보자 식물 키우기로도 손색없습니다. 다만, 해가 잘 들어오는 장소여야 한다는 점은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굳이 루꼴라 모종을 사지 않고, 씨앗을 사서 심어도 좋습니다. 저도 이렇게 루꼴라 키우기 했습니다. 이마트 씨앗 코너에서 3000원이면 루꼴라 씨앗 가격 저렴하게 한봉지 살 수 있습니다. 물빠짐이 좋은 거름을 섞은 흙에다가 심으면 더욱 좋습니다. 손가락으로 홈을 살짝 파준 후 씨앗을 솔솔 심으면 됩니다. 너무 다닥다닥 뿌리지 않고 1-2개씩 조금씩 뿌려주셔야 웃자라지 않게 루꼴라 씨앗 심어 키우기 할 수 있습니다. 루꼴라 발아는 10일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따뜻한 날이 아니여도 새싹이 금방 올라옵니다.

 

루꼴라 발아 후, 새순처럼 올라오면 솎아내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잘 솎아낸 루꼴라 싹은 다른 화분에 심으면 잘 자랍니다. 무순처럼 길에 올라온답니다. 이렇게 루꼴라 키우기 준비가 되었으면 물주기와 햇볕 그리고 통풍만 신경쓰면 루꼴라 키우기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얇은 줄기를 흙으로 덮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웃자라면서 잎이 쓰러집니다.

 

 

씨앗을 뿌린 후 한달 정도 지나면 화분 가득 루꼴라 잎으로 무성하게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아기 루꼴라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키웁니다. 씨앗을 뿌린 후 한달 반에서 두달정도 지나면, 루꼴라 키우기 한 것을 수확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루꼴라 요리는 다양합니다. 피자, 파스타, 샐러드, 토스트, 샌드위치 등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루꼴라 키우기를 텃밭이 아닌 화분에서 키운다면, 너무 작은 화분이 아닌 큰 화분을 준비하는 것을 권합니다. 작은 화분에 심으면 생각보다 무성하게 자라면서 서로 부딪히고 잘 자라지 못합니다. 생각보다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잎이 풍성해지기 때문에 화분을 큰 걸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따뜻한 날 텃밭에서 루꼴라 키우기 한다면, 3주 정도만 지나면 수확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집 베란다보다 텃밭이 훨씬 잘 자랍니다. 하지만 베란다도 햇빛만 충분하고 물을 자주 준다면 잘 자랍니다.

부드러운 루꼴라 잎을 얻고 싶다면 꼭 자주 물을 주어야 합니다. 물이 부족하면 잎이 뻣뻣해지면서 억세집니다. 맛도 없어지기 때문에 만약 이런 잎이 생겼다면 빠르게 뜯어서 먹어버리면 됩니다. 잎이 너무 많이 자라면 억세기 때문에 아무래도 식감이 떨어집니다.

 

상추, 배추와 마찬가지로 모든 잎채소는 물을 많이주어야 부드러운 잎으로 자랍니다.

요즘 루꼴라 키우기 하는 분들 보면 수경재배로 키우는 분들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베란다에 화분을 놓고 흙을 넘어 심는 걸 추천하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 분들은 수경재배로 루꼴라 키우기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많은 루꼴라를 수확할 수 없어 조금 아쉽습니다. 루꼴라 키우기 후 잎을 딸 때는 손으로 뚝뚝 따면 됩니다. 루꼴라 요리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집에서 텃밭에서 루꼴라 키우기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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