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아신스 키우는법 알고 수경재배 꽃말 , 꽃이 지고 난 후
봄을 맞아 집에 꽃이 있는 화분 많이들 구입하시죠? 저 또한 시장에 가면서 마트에 가면서 원예 코너에 있는 화분을 보면서 지나치지 못하고 하나씩 사 오고는 합니다. 꽃이 예쁘기 피는 히아신스도 인기 식물 중 하나예요.
향기가 좋고, 구근에 꽃이 피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봄에 히아신스 기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핑크색, 보라색, 흰색, 노랑, 자주색 등 다양한 컬러는 가지고 있어서 골라서 식물을 키우기 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구근 식물이라 히아신스 키우는 법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우선 일반적으로 식물 키우기 방법은 화분에 심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수경재배를 키우는 겁니다.
둘 다 잘 자라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수경재배가 조금 더 쉽게 히아신스를 키우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만 갈아주면 딱히 신경 쓸 게 없기 때문인데요. 그 이유와 등등 여러 가지에 대해 하나씩 적어보겠습니다.
화분에서 히야신스 키우기 방법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우선, 화원에서 사 오거나 선물을 받았다면, 대부분 플라스틱 얇은 갈색 화분에 담겨있을 겁니다. 집에 있는 적당한 크기의 화분에 히야신스를 옮겨 구근이 거의 보이지 않도록 흙을 덮어주세요. 흙에 심을 때는 굵은 모래인 마사를 많이 섞어서 물 빠짐이 좋게 해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히아신스 물주기는 다른 화분들과 비슷합니다. 겉 흙이 바짝 말랐을 때 충분히 물 주면 됩니다. 흙에 손가락을 2마디 정도 넣었을 때 말라있으면 이때 물주기하는 것입니다. 흙에 손을 찌르기가 부담스럽다면 숟가락으로 살짝 퍼내어 확인하면 됩니다.
온도는 10도에서 23도 사이로 맞추는 것이 적당합니다. 겨울에는 최저 5도 미만으로는 떨어지지 않도록 실내로 들여야 합니다.
히아신스 꽃말은 두 가지입니다.
유희 그리고 겸손한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꽃화분이랍니다.
히아신스 수경재배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수경재배는 화분에서 키우는법보다 쉬워요.
뿌리만 물에 닿게 물에 담가주면 됩니다. 이게 끝이에요! 그리고 물은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새 물로 갈아주어야 합니다. 2~3일에 한번 갈아주는 걸 더 권장합니다.
* 물을 줄 때는 정수기나 생수가 아닌, 수돗물로 주어야 합니다.
알뿌리의 상태가 무르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면서 키우면 됩니다. 만약 히아신스 구근 부분이 조금 무른 것 같다고 생각이 들면 과습으로 잘 자라지 못할 수도 있으니 이 부분만 조심하면 됩니다.
히아신스 꽃이 지고 난 후 히아신스 구근은, 여름이 되면 휴면기에 들어갑니다. 따라서 잎이 시들면 화분에서 캐 주세요. 6월쯤이라고 보면 됩니다. 수경재배로 키웠다면 잠시 물에서 꺼내 주어야 합니다. 튤립처럼 반소모성 구근이기 때문입니다. 꽃이 지고 나면, 구근이 쪼그라들어요. 양파망에 따로 보관했다가 가을쯤에 다시 심는 방법으로 내년에 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시 심을 때 알비료를 뿌려주고, 햇빛을 잘 쬐주면 다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히아신스 꽃을 보고 싶다면, 새 구근을 사는 것이 더 빠르나 키우는 재미가 있어서 계속 키우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제 가을이 되어 다시 심을 때 깊이는 12~15cm 정도로 히아신스를 심어주면 됩니다. 만약 키우는 장소가 춥다면, 구근이 얼지 않도록 더 깊이 심어주어야 합니다. 깊게 심을수록 잎이 올라오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히아신스가 어는 걷는 방지할 수 있습니다. 비료는 구근 전용 비료를 사서 뿌려주면 됩니다.
히아신스 꽃이 만개하면 보는 것만으로도 반갑고 예쁜데요. 조금 더 오랫동안 보고 싶다면,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어 조금 더 감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진해지는 색감과 톤이 짙어진 히아신스도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 히아신스 꽃이 지고 난 후 씨앗이 맺힙니다. 내년에도 꽃을 보고 싶다면, 씨앗이 맺히기 전에 꽃대를 잘라주어야 합니다.
'식물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네이션 생화 보관법 (0) | 2020.04.22 |
---|---|
천리향 키우기 꽃피는 시기 알고 키우자 (0) | 2020.04.20 |
제라늄 키우기 꽃말 알고 기르는 방법 (0) | 2020.03.26 |
대나무 야자 키우는법 물주기 (0) | 2020.03.21 |
파키라 키우기 물주기 관리법 (0) | 2020.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