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보수 키우는법 가지치기 꽃말 물주기
손쉽게 기르기 쉬운 식물 중 하나인 녹보수. 집에 들일지 말지 고민하고 계시다면, 또는 선물받았는데 어떻게 키워야하는거지? 궁금해서 검색하신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녹보수 키우는법과 가지치기 방법 그리고 물주기 등 녹보수 관리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 해 드릴게요.
녹보수 키우는법에 알려드리기 전에 '녹보수'하면 옆에 따라붙는 '해피트리'가 있는데 왜 그런지부터 설명하겠습니다. 둘은 생김새가 굉장히 닮아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혼동합니다.
녹보수 해피트리 같은걸로 알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요. 둘은 다르답니다. 어떻게 구분하냐구요?
해피트리와 녹보수는 자라는 모양을 보고 구분합니다. 두 식물이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녹보수는 줄기가 대칭으로 자랍니다. 새순이 올라올 때도 쭉쭉 뻗는 모양으로 자라는 것이 녹보수의 특징입니다.
녹보수는 잎이 달리는 가지가 대칭으로 자라고, 해피트리는 지그재그로 자랍니다. 이를 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식물은 물만 잘 주어도 잘 자랍니다. 생각보다 생명력이 강합니다. 살아있는 생명이니까요.
녹보수 물주기는 2주에 한번 물을 흠뻑 주는 것을 권합니다. 물을 좋아하는 녹보수입니다. 잎이 무성해지면 잎에 분무해도 됩니다. 그러면 잎이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는 예쁜 초록빛을 볼 수 있습니다. 물이 부족하면 잎이 쳐지는데 이걸 신호로 보면 됩니다. 이럴 때 화분 밑으로 물이 나올때까지 물을 흠뻑 주면 됩니다.
녹보수 햇빛은 부족해도 잘 자랍니다. 간접광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 조명만 있어도 초록초록하게 성장합니다. 하지만, 통풍은 필요합니다. 모든 식물은 바람이 통해야 성장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통풍이 어려운 상황에는 먼지가 쉽게 쌓이기도 하니 이럴 때는 아침, 저녁으로 분무기해주면 좋습니다.
녹보수 꽃이 핍니다.
집에서 키우는 화분에 꽃이 피면 정말 반갑고 기쁘고 볼 때마다 미소를 머금게 되는데요.
녹보수 꽃말은, <재물과 행복 그리고 행복> 입니다. 좋은 뜻만 가득한 꽃말로 꽃망울이 맺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초록 보석나무라고도 불리는 게 바로 녹보수입니다. 그래서인지 부동산 개업선물로 많이들 사가는 식물 중 하나로 돈나무와 함께 베스트10 안에 들어갑니다. 미세먼지 가득한 바깥에서 돌아와 싱그러운 초록색이 있는 실내로 들어오면 뭔가 정화되는 느낌이 느껴지는데요. 집들이 화분 선물로도 인기많은 식물이랍니다. 꽃보다 이런 초록초록한 녹보수가 오래볼 수 있고, 녹보수 키우는법도 쉬워서 꽃집에서도 추천 많이 해준답니다.
녹보수 가지치기를 하는 이유는, 잎이 너무 무성할 경우 잎 사이에 통풍이 부족하고 빛도 못 받게 되기 때문에 솎아주는 것입니다. 잎끼리 너무 뭉쳐있으면 줄기도 무겁고, 심할 경우 가지가 뿌려지기도 합니다. 그러니 더욱 풍성하게 이쁘게 녹보수 키우기를 하기 위해서는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방법은, 녹보수 가치지기 할 때 원대에서 빠져다온 굵은 가지를 2~3cm 남기고 잘라냅니다. 그러면 새순이 돋아납니다. 만약 바짝 자르게되면 생장점이 없어서 잘라낸 자리가 썩는 경우가 발생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녹보수 가지치기를 할 때는 따뜻한 봄인 4~5월경에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새순이 튀는 것도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녹보수 키우는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물만 잘 주고, 1년에 한번정도 가지치기를 해 주면 이쁘게 자라는 녹보수입니다. 가지치기는 필요할 때만 하는 것이기에 필수는 아니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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