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데이

집에서 키우기 좋은 허브 중 손가락 안에 꼽는 식물인 <로즈마리> 이름도 예쁘고 활용도도 좋아 많은 분들이 키우고 있는데요. 보라색의 어여쁜 꽃을 피우면 더 아름답고, 로즈마리차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음식에도 활용할 수 있어서 강추하는 허브입니다. 일명 국민허브 라고 불리는 로즈마리 입니다.

 

로즈마리

 

로즈마리 키우기 실패해서 말려죽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허브이기 때문에 로즈마리 물주기는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얼마만큼 주어야 하나? 로즈마리가 목마르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로즈마리 물주기는 3~4일에 한번씩 해야 합니다.

여름이냐 겨울이냐에 따라서 즉 계절에 따라 물주는 시기가 다릅니다. 또한 어떤 환경에 놓여있는지에 따라서 로즈마리 상태를 보면서 물주기 줘야 하는데요.

 

로즈마리 물부족 증상이 있습니다.

잎이 얇아지고, 부스스 해집니다. 이 때 물을 듬뿍 주면 됩니다.

물을 준 다음날 보면 잎이 통통하게 다시 올라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즈마리 물주기 할 때 흙에다가 주어야 합니다. 잎에다가 주지 마세요. 허브이기 때문에 병들 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로즈마리 키우기 쉽다고 해서 데려오는데, 사실 생각보다 까다로운 허브입니다.

 

 

 

허브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을 꼽자면 2가지를 설명합니다.

 

로즈마리 키우기에 통풍과 로즈마리 물주기 이 두가지만 잘 하면 무리없이 이쁘게 성장하는 Rosemary 를 집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창문을 열 수 없다면 선풍기를 틀어 바람을 쐬어 주어야 합니다. 통풍이 가능하다면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만약 여행가느라 또는 시골에 내려가느라 창문을 꽁꽁 닫아두고 외출했다면, 로즈마리 백이면 백 다 저 세상 갑니다. 통풍 즉 바람이 통하지 않으면 로즈마리 키우기는 실패하니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집에서 로즈마리 키우기 하면서 좋은점은 용도가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새순을 가위로 잘라 고기 구울 때도 쓰고 차로 마시기도 하고, 요리할 때 그리고 캔들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또한 세수할 때 미지근한 물에 퐁당 담가 잠깐 향이 우러나도록 한 다면 뽀득뽀득 얼굴을 씻으면 피부에도 좋습니다.

 

로즈마리 꽃이 피기 시작하면, 연보라색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자태를 뽐냅니다. 보기에도 좋고, 몸에도 좋은 로즈마리 집에 화분 하나 들이시기 바랍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로즈마리 키우기 한 후 요리할 때 조금씩 넣어서 먹으면, 그렇게 고급질 수가 없습니다. 자취생과 주부님들께 추천하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모든 식물은 물주기를 잘못해서 죽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주는 기간은 꽃집에서 말해주는 기간에 딱 맞춰서 줄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도 그렇듯 식물도 건강상태와 발육상태가 다르고, 자라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물을 준 후 4일이 지났고, 흙이 살짝 젖어있다면 물을 주면 안됩니다. 과습일 경우에도 로즈마리가 병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다들 우여곡절을 경험합니다. 물주기만 잘 해도 키우기 어렵지 않습니다.

 

하루에 1분만 로즈마리에 관심을 가지고 키우면 로즈마리 특징에 대해 잘 알게 됩니다. 내가 키우는 식물에 애정을 가지고 키우는 거 어떨까요?

 

반려식물과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