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데이

개업선물, 집들이 화분 선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식물 중 하나인 '스투키'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식물로 그리고 공기정화식물로 유명하고 기르기 쉬운 스투키입니다. 초록초록 길쭉한 스투키를 선물로 받았다면, 이제 예쁘고 건강하고 스투키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고 있어야겠죠? 하나씩 확인하세요.

 

 

스투키 키우는 방법은 쉬운 편입니다. 대부분의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물주기만 잘 하면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먼저, 스투키는 놀리나와과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공기정화식물로 유명합니다. 스투키는 밤에 기공을 열어 산소를 내뿜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민감한 분들은 스투키가 있고 없고에 따라 차이가 난다고도 합니다. 작은 아이보다 왕스투키가 공기정화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투키 물주기는 한 달에 한 번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것도 많습니다. 3~4달에 한번만 주어도 됩니다. 즉 스투기 물주기로는 일 년에 3번 정도만 주어도 되는 식물입니다. 여기서 아시겠죠? 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만약 스투키 잎이 무르고 흐물흐물하다면, 물을 너무 많이 주어서 그런 겁니다. 

 

스투키 병들어 무를때에는 밑부분이 색이 변하면서 흐물거리게 됩니다. 이럴 때에는 멀쩡한 윗부분만 잘라서 자른 부위가 마르도록 일주일 정도 나 두었다가 다시 심어 보는 것에 권해드립니다. 다시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스투키 키우는 방법에서 햇빛은 너무 많이 안 받는게 좋습니다. 반그늘 즉 일반 실내환경에서 다 잘 자라니 걱정하지 마세요.

 

만약 '스투키 잎 쭈글쭈글해요' 라고 물어본다면, 이 경우는 물 부족 증상입니다. 흙 속을 확인하고 물을 듬뿍 주어야 합니다. 저면관수를 물을 듬뿍 빨아들일 수 있게 해 주면 됩니다.

 

귀엽고 일자로 쭉 뻗은 모습때문인지 감성 인테리어 할 때 꼭 하나씩 사가는 식물인 스투키는 화원에서도 인기 식물입니다. 구매할 때 잎이 쭈글쭈글한 아이는 제외하고 잎이 푸르고 통통한 아이로 골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끔 쭈글 하게 잎에 세로로 갈라진 것이 하나의 품종인 줄 아는 분들이 계시던데 아닙니다. 참고하세요.

 

스투키 꽃 안피는 걸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스투키 꽃 핍니다. 정말 드문 경우지만, 스투키 꽃이 피는데 행운목과 비슷하게 꽃이 핍니다. 향기도 은은하게 나는데 보통 큰 스투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스투키에서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라 이렇게 밖에 설명을 하지 못하네요..

 

스투키 번식은 보통 화분에다가 키우다 보면 어느새 새순이 나옵니다. 이걸 화분에 옮겨심으면 됩니다. 처음에 새순이 나올 때는 산세베리아 모양으로 나오는데 자라면서 뿔 모양으로 스투키 모양으로 성장합니다. 화분이 너무 작으면 새순이 올라오지 않으니 조금 넉넉한 화분에 스투키 키우기 하면 2달에 한번 씨 스투키 번식하는 새순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뿌리가 조금 노출되어도 죽지 않고 잘 자랍니다. 

 

스투키 뿌리가 생각보다 깊기 때문에 요리조리 살살 흔들어주면서 뽑으면 빠집니다. 다른 화분에 심어 주변에 선물해드리면 굉장히 좋아합니다. 워낙 인기있는 스투키이기 때문에 안 좋아하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그럼 스투키와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