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데이

휴대폰 교체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급제폰이란 게 있다는 것을 알고 갤럭시S22를 직접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인들을 이야기하기를, 2년 만에 폰을 바꾸면 '핸드폰을 오래 썼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인데 개인적으로 휴대폰을 망가뜨릴 때까지 쓰는 편이라 3년 넘게 쓰는 편입니다. 저처럼 자급제폰을 사용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급제폰이란 무엇인지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실제 사용자(소비자)가 통신사와 계약하지 않고 직접 휴대폰 기종을 선택한 후 구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동통신사를 통해 사는 것보다 소비자 친화적인 핸드폰 구입 방법입니다.

 

 


쉽게 말해 통신사를 통해 휴대폰을 구입하지 않고 유통사(온라인몰, 애플매장, 삼성매장 등)를 통해 직접 휴대전화 기기를 사는 것입니다. 보통 사던 방식이었던 휴대폰 대리점에 방문하여 약정을 맺고 휴대폰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사용자가 직접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업체를 통해 휴대폰을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통신사 대리점이 아닌 일반 전자제품 매장(하이마트, 애플, 삼성)이나 대형 할인점에서 볼 수 있어 온라인 쇼핑몰(쿠팡, 지마켓 등)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애플 매장에서 파는 아이폰은 어느 통신사에 속하지 않은 자급제폰이란 것입니다.

 


보통의 경우 대형 이동통신 3사(SKT, KT, LGU+)를 통해 휴대폰을 살 때는 통신사가 제공하는 약정기간과 할부조건에 맞춰 단말기를 구입하게 됩니다. 폐쇄형 관리제로 이동통신사에 휴대폰을 등록된 단말기만 통신을 받을 수 있는 폐쇄형 관리제가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하지만 자급제폰을 저렴하게 사는 방법으로 구매하면 소비자가 스스로 원하는 휴대폰 단말기를 별도로 구매한 후 통신사 가입을 본인이 원하는 회사와 요금제를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공기계만 사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새 기기를 사거나 중고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자급제로 휴대폰을 구입하면 통신사에 의한 제약이 없기 때문에 편리하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상황과 취향에 맞게 기계만 사는 거죠. 요즘은 자급제폰만 판매하는 곳도 많아 일반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급제폰을 싸게 사는 방법을 비교한 뒤 쉽게 살 수 있습니다.

 

 

통신사 이동을 하지 않고 새 휴대폰을 사서 제가 쓰던 USIM을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요금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저요금제로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자급제폰을 사용하면 굳이 약정의 노예가 되지 않고 매년 새로운 기기가 출시될 때마다 편하게 폰을 바꿀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요금제의 가격을 살펴보면 할인되지만, 그냥 자급제로 사도 차이가 별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뜬폰 허브


그럼 자급제폰이란 무엇이라는 것에 대해 알아봤으니 휴대기기 구입 방법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이동통신사(대형 3사 또는 알뜰폰 통신사)와 구매계약에 따른 구매기기는 약정기간과 할부가 끝났을 때 자신의 단말기가 됩니다. 이 경우 약정기간 중 해지 시 위약금이 발생합니다.
2. 중고폰 구입 및 인터넷 쇼핑몰 또는 개인직접거래로 구입한 단말기(중고단말기, 자급제휴대폰)는 USIM카드를 꽂아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약정기간과 요금제 중 원하는 대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3. 휴대폰 제조사, 인터넷 쇼핑몰 및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새로 구입한 단말기(자급제폰)는 구입하자마자 자신의 기계가 됩니다.

그럼 저는 어떻게 휴대 전화를 사는 것이 이득일까요? 직접 계산을 해봐야 알 수 있어요.

 

 

SKT, KT, LGU+ 요금제를 사용할 때 가장 큰 장점은 약정 계약을 하면 할인 금액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통신사 카드의 혜택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평소 자신의 소비패턴과 이용요금제를 비교해 보세요.
그래서 자급제폰이란 파악한 후 자급제폰을 구입하는 것이 저에게 이득인지, 아니면 통신사의 약정 혜택을 받는 것이 좋은지 계산해서 확인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SKT 아이폰입니다.
U+ 갤럭시S 시리즈입니다.
통신사가 등록되어 있지 않은 공기계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평소 휴대폰을 구입할 때 기존 대형 통신 3사의 약정을 통해 기계를 구입하면서 요금제를 사용했습니다.
아이폰 1 3140만원입니다.
ex) 아이폰 13 140만원(59요금제 사용시) SK번호가 이동합니다.
갤럭시S 22 130만원(69요금제 사용시) KT 신규가입

 

CJ 헬로모바일


개통시 요금제 3개월~6개월 사용필수 / 단말기 약정 24개월, 요금제 24개월 또는 36개월/대리점에 따라 부가서비스 1개월 필수조건이 붙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직영 대리점이나 인터넷 약정, 휴대폰 대리점에 가도 거의 같은 조건입니다.

통신사 약정할인 혜택은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할인 두 가지로 나뉩니다.

선택약정할인은 단말기와 요금제로 요금 가격을 매월 일정한 금액 할인해 주는 것입니다.
공시지원금이란 단말기 기계가격과 요금제에서 '단말기가격'을 개통할 때 일정 금액 할인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공시지원금은 개통 시 선택한 요금제 금액에 비례하여 적용됩니다.

 

 


즉, 개통할 때 단말기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고액의 요금제를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기에 약정까지 걸려 있기 때문에 약정 기간이 끝나기 전에 새 단말기로 바꾸기 위해 통신사를 바꿀 경우 위약금을 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자급제폰 공기계를 산다면 기계금액에 내가 원하는 통신사를 통해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약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알뜰폰 통신사를 통해 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급제폰을 싸게 사는 방법이 자급제폰으로 기기를 구입하고 저가 통신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매달 약 40% 내외의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자급제폰이란 게 왜 더 좋은지 장점을 더 알려드릴게요.
통신사를 통해 휴대폰을 산 후 개통하면 제 휴대폰에 통신사 필수 앱이 가득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앱들은 삭제되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어요. 기계를 바꾸지 않는 한 그대로 둬야 해요. 하지만 자급제폰으로 제가 통신사를 골라 개통하면 필수 앱이 없는 깨끗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부가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많은 분들이 자급제폰이 무엇인지 알고 구매하는 이유는 바로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자급제폰의 단점은 딱 하나입니다.
약정을 걸 때 할인을 받을 수 없다는 겁니다. 자급제폰이란 한꺼번에 기기값을 내야 할 경우 큰 돈이 나오기 때문에 부담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도 최근에는 무이자 할부로 상쇄시킬 수 있습니다.
쿠팡이나 삼성디지털플라자, 하이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곳이 많습니다.

자급제폰으로 휴대폰을 저렴하게 사는 방법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요금제를 바꾸지 않고 새 기계를 사용하고 싶은 분입니다.
프리미엄폰을 사용하고 싶습니다만, 요금제는 저렴한 것을 사용하고 싶은 분입니다.
인터넷 데이터를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에요.
무제한 요금제가 필요 없는 편입니다.

* 요즘은 알뜰요금제에 무제한요금제도 메이저 통신3사에 비하면 50% 가격입니다. 다른 요금제도 더 저렴하게 나오고 데이터를 많이 쓰는 분들도 자급제폰이란 뭔지 알고 알뜰요금제를 쓰면 더 좋은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