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데이

집에서 그리고 카페에서 많이 키우는 '알로카시아'는 공기정화식물 이라고 알려져있는 대중적인 실내식물입니다. 알로카시아 종류는 50개가 넘기 때문에 본인이 이쁘다고 생각하는 종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특히 잎이 큰 식물로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알로카시아 키우는법

 

알로카시아 키우는법은 물만 적당량으로 주고, 실내온도를 20도 정도로 맞춰주면 잘 자랍니다. 겨울에도 10도 이상으로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인테리어 식물로 요즘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 아마도 잎이 길게 자라는 게 이국적인 느낌을 줄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평균 18인치, 45cm 정도로 자라는데 잎줄기와 잎의 색깔이 너무나 아름답게 성장합니다.

 

알로카시아 물주기로 꼭 알아야 할 점은, 알로카시아는 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많은 물이 필요하고 화분에 심을 때 밑에 조약돌 쟁반으로 물빠짐을 좋게 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잎이 희미해진다면, 휴면기일 수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가을쯤 되면 잎이 희미해지면서 색이 연해지는데 이 때는 물을 조금만 주고, 휴면기를 가지면 됩니다. 이 때는 가끔씩 흙이 촉촉할 정도로만 적셔주면 됩니다.

 

알로카시아 물주기 방법은, 속 흙이 바짝 말랐을 때 뿌리까지 닿을 정도로 물을 흠뻑 주는 것입니다. 구근 식물이라 구근부분이 물을 머금고 있습니다. 너무 많이 주면 무름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흙은 확인하고 물을 주세요. 성장속도에 따라 물주는 날짜가 달라지니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위에도 말했듯이 흙이 통풍이 잘 되어야 합니다. 통풍 = 물빠짐이 좋아야 뿌리가 상하지 않습니다. 또한 공중습도가 높은게 좋기 때문에 잎의 앞 뒷면에도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알로카시아 잎 윤기가 생깁니다.

 

알로카시아 키우기 할 때 잎이 처진다면, 햇빛이 부족하지 않나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잎이 5장이 넘어가면 처짐현상이 생기니 3~4장 정도일 때 잘라주어야 이쁘게 자랍니다. 자른 부분은 삽목하여 다시 키우면 됩니다.

 

만일 잎이 노랗게 되는 현상이 생긴다면, 2가지를 체크 해 보시기 바랍니다. 햇빛이 부족했는가 그리고 오랫동안 분갈이를 하지 않았나? 를 확인하세요. 덩치가 큰 알로카시아 분갈이 안 하면 잎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료를 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만, 주고자 한다면 봄, 가을에 액비를 용법과 용량에 맞게 주면 됩니다

 

참고로, 알로카시아 꽃은 실내에서 키운다면 보기 힘드니 미리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그럼 행복한 홈가드닝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