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데이

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목록 1번에 위치하고 있는 식물, <아레카야자> 를 키우는 분들과 키우려고 준비하는 분들에게 키우는법에 대해 하나하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레카야자는 사무실이나 거실에서 키우는 좋은 식물로 집들이 선물 및 개업선물로 좋은 식물 중 하나입니다. 실내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길쭉길쭉 이쁘게 자라는 아레카야자를 보면 기분도 좋아져서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있습니다.

 

아레카야자

 

아레카아쟈 꽃말은 부활 그리고 승리입니다.

 

크기는 키우면 계속 성장하며 사람 키를 훌쩍 넘습니다. 실내에서 키울 때 2m까지 자라기도 합니다. 실외에서도 더 크게 성장하는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아레카야자 키우는법으로 가장 첫번째인 물주기는 주 1회 물주기를 하라는 글이 많은데요. 이거를 그대로 지키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물주기하면 됩니다.

 

참고로 모든 식물이 그러하듯 분무를 포함해 물 주는 것은 오전 일찍이나 저녁에 물주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오에 하면 잎에 물이 있는 상태에서 해를 강하게 받게 되고 잎이 탈 수도 있습니다.

 

 

크기별로 물 주는 주기가 다릅니다. 아레카야자를 돌보면서 흙을 주의깊에 살펴주기 바랍니다. 잎에 쭈글해주지면 그 때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잎이 많기 때문에 분무도 해 주어야 합니다.

 

이름에 '야자'가 들어간다고 해서 물을 많이 주면 안됩니다. 흙을 확인 할 때는 손가락 한마디정도 파서 말라있으면 그 때 주면 됩니다. 관엽식물은 건조하게 키워야 합니다.

 

카페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아레카야자는 잎이 누렇게 되는 일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는 과습입니다. 당분간 물을 주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이럴 때는 화분의 흙을 뒤집어 주는 것을 권합니다. 뿌리가 다치지 않게 화분에 가득 담긴 흙에 숟가락 머리를 2/3정도 꽂아 흙을 뒤집어 주세요. 만약 흙이 들어가지 않는다? 아니면 흙이 들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분갈이를 해야합니다.

 

아레카야자 흙은 화원에서 처음 구매할 때 진흙같은게 많이 섞여있는 흙으로 해야합니다. 흙이 돌처럼 덩어리진 상태라면 뿌리는 마른 나무가지처럼 말라비틀어져 숨을 쉬지 못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혼자서 도저히 못하겠다면, 화원에 직접 들고가서 부탁하면 됩니다.

 

 

흰벌레가 아레카야자에 생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원래는 병충이 잘 생기지 않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통풍이 문제입니다. 환기 시켜주고 잎에 분무해주면서 적당하게 키우면 새순이 쭉쭉 올라오면성 수월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화분에 생기는 왠만한 벌레는 통풍이 안되는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화원에서 사올 때 잎에 광택제를 뿌리지 않고 개각충이 없는 건강한 야자로 사와야 키우는데 고생을 하지 않습니다.

 

아레카야자 잎마름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야자 잎마름 현상

 

야자 잎마름이 나타난다면, 이 때에는 물이 부족해서 입니다. 물을 주긴 주는데 뿌리까지 먹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럴 경우 물주기를 조금 더 자주 해주고, 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줄 때에는 겉흙이 젖을만큼 주는 것이 아니라 화분 아래까지 젖을 정도로 물을 주어야 합니다.

화분이 커질수록 물주는 양을 늘려야 합니다. 3일에 한번씩 1~2분만 관심을 가지고 케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쁜 아레카야자로 키울 수 있습니다.

 

아레카야자 키우기 어렵지 않아요! 내 공간에 들인 반려식물인만큼 관심을 가지고 키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