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키우기 물주기 알고 키우는법
2000원 정도면 살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식물 아이비 키우기 쉬운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비 식물은 공기정화 능력이 우수하며 실내 어디서나 적응을 잘하는 편에 속합니다. 병충해가 적은 편이며 수경재배도 무난하게 잘 성장하는 키우기 쉬운 식물 중 하나입니다.
집 안에 두면 초록초록한 잎이 싱그러워 플랜테리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성장이 빠른 식물 중 하나인 아이비는 바닥에서 키우는 것보다는 조금 높은 곳에서 키우기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덩굴식물이기 때문에 벽을 타고 올라가기고 하며, 늘어지게 모양을 잡아 키울 수도 있습니다.
길어진 줄기는 잘라내어 물꽂이로 번식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흙에 심지 않은채로 아이비 물꽂이 키우기 방식으로 키울때는 길어진 뿌리를 조금씩 잘라주면서 키우면 더욱 좋습니다.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아이비 식물은, 직광보다는 반양지가 더 좋습니다. 반음지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강한 햇빛은 피해주세요. 아이비 키우기는 실내 어느곳이든 장소를 가리지 않으며 쉽게 자라기 때문에 쉬운 편에 속합니다.
모든 식물이 그러하듯 바람이 잘 통하는 공간이 좋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것이 식물이 건강히 잘 자라는 지름길입니다.
식물 키울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물주는 시기입니다. 아이비 물주기 할 때 날짜를 딱 정해서 주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모든 식물에 동일합니다. 아이비는 조금은 건조하게 키워도 괜찮은 식물입니다. 하지만 심하게 건조하면 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비 물주기는 흙이 전부 말랐을 때 흠뻑 주면 됩니다. 아이비 식물 물주기 시기는 흙상태를 잘 살펴보면서 잎 상태를 보고, 흙이 전부 말랐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이비 잎이 건조해졌다 싶을 때 주면 됩니다. 저는 예전에 아이비 키우는 방법에 실패했었는데, 그 이유가 과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과습을 싫어하는 아이비 식물입니다.
제가 그 때 왜 과습으로 실패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비 수경재배 가능한 식물인 걸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물을 좋아하는 줄 알았고, 물을 듬뿍 많이 줬었습니다.
몰랐던 것이죠. 아이비를 화분에서 키우기 할 때는 흙이 전부 마른 다음에 물주기를 해야 한다는 걸 말입니다. 만약 흙이 축축한 상태에서 또 물을 준다면, 뿌리가 썩어버립니다. 따라서 물을 자주 주는것보다는 조금 건조하게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찔끔찔끔 물주기를 하는 것은 좋지 않은 키우기 방법입니다.
후덥지근하게 더운 여름에는 아이비 물주기 주기를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추운 겨울에는 물주기 날짜를 길게 하는 것이 안정적으로 키우는 방법입니다.
습한 장마철엔 분무를 멈춰주시고, 물주는 시기를 더 길게 잡는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실내 공기정화식물을 찾는다면, 아이비 식물이 좋습니다. 공기정화와 가습효과까지 두루두루 효과가 있는 실용적인 식물로 곁에두고 키우기에 좋은 아이비입니다..
참고로, 아이비 키우기 좋은 온도는 16~20도 입니다.
종류가 다양한 식물이기도 합니다. 초록 아이비는 보통으로 물을 주어도 됩니다. 그런데 무늬아이비는 과습으로 죽을 수 있습니다. 한 화분에서 키우지 말아주세요. 분리하여 아이비 키우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잎이 갈색으로 변했다면, 잎이 자꾸 누렇게 말라버린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 경험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방치해도 괜찮나? 싶을 정도로 물을 줄여야 합니다. 저희 집에서도 무늬아이비가 잎이 떠버렸는데 물을 아예 주지 않고 두고봤더니 지금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뜨거운 햇볕도 싫어하니 적당한 장소를 찾아서 화분을 두면 됩니다.
가끔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아이비 독성에 관한 내용입니다. 스치기만해도 알레르기가 생기거나 문제가 되기도 하는지 종종 질문을 받습니다.
제가 드리는 답변은, 잠깐 만지거나 스치는 정도는 별로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잎이나 줄기를 꺾을 때 나오는 즙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꺾꽂이를 하거나 오랫동안 아이비 식물을 만질 때는 장갑을 끼고 작업을 해야합니다.
아이비 번식은 꺾꽂이로 하면 됩니다. 쉽게 할 수 있으며 분갈이는 1년에 1번 정도면 충분합니다. 봄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가습효과를 누리기 위해 아이비 키우기를 하는 분이 계시다면 이 방법을 사용 해 보세요.
겨울에 실내난방을 하면 공간 자체가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이 때 아이비에 스프레이를 자주 분사해주면 가습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가습한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스프레이는 말고 조금씩만 뿌려야 합니다.
모든 실내화초는 흙과 뿌리, 가지, 잎사귀에 물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좋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계절 내내 초록색의 싱그러움을 실내에서 느낄 수 있고, 제때 물만 잘주면 까다롭지 않게 잘 성장하는 식물 아이비 키우기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플랜테리어 효과 뿐 아니라 힐링효과까지 느낄 수 있는 식물키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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