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옥 키우는법 물주기 정보
특이한 식물로 생각보다 많이 키우는 식물 중 하나인 '파리지옥' 은 트랩식물입니다. 이름부터 독특한데 식충식물로 분류되며 영어로는 Flytrap이라고 불립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파리를 포함한 나비, 개미 등 벌레를 포함하여 크게 성장하면 나비와 달팽이까지도 잡아먹습니다.
예전에는 식물원을 가야지만 볼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일반 화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살 때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직원분이 대충 알려주시는데 조금씩 이야기가 달라 헷갈려 하는 분들이 계시길래 오늘은 파리지옥 키우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파리지옥은 동면하는 식물로 튼튼하게 기를 수 있습니다. 습하게 키워야 한다는 말이 있어 햇빛을 피하면 절대 안 됩니다. 햇볕을 충분히 많이 쫴줘야 하는 식물로 해를 정말 좋아하는 파리지옥입니다. 해가 잘 드는 곳 창가에 두고 키우면 좋습니다. 잎이 빨개지는 착색 현상이 생긴다면 충분히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물주기는 흙이 마르지 않도록 자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 썩지 않기 때문에 일주일 한 번씩 물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때 수분 부족을 막기 위해 받침대에 물을 채워 물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는 잘 썩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넉넉하게 수분을 보충해주시길 바랍니다.
벌레를 잡아먹기 위해서는 3년 정도 성장해야 가능합니다. 만약 억지로 트랩 부분을 건드려서 닫히게 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화분에 심을 때 깊은 화분으로 골라 심어야 합니다. 뿌리가 매우 깊이 자라기 때문에 분갈이할 때에도 흙을 많이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파리지옥 심을 때 식충식물 전용 흙인 피트 모트와 펄라이트 섞인것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참고로 파리지옥은 꽃을 피우기 위해 많은 힘을 소비하기 때문에 이때 죽거나 힘이 없을 수 있습니다. 2~3년 정도 자라면 동면하고 꽃대가 올라갑니다. 꽃이 생기면 종자를 채취할 수도 있으며 누기나 포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까맣게 변한다면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잎이 죽으면 새로운 잎이 올라오니 크게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환경에 따라 잎이 나올지 안 나올지, 싱싱할지 힘이 없을지 갈립니다.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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