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데이

매일매일 사랑스러운 꽃과 함께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집 안에서도 사계절 내내 꽃을 피고 지고하는 '베고니아'가 있어 꽃 좋아하는 분들에게 한번 키워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까다롭지 않고, 아기자기한 꽃망울이 터지면 그냥 바라만봐도 슬쩍 미소를 짓게 만들어주는 사랑스러운 꽃 베고니아입니다.

 

화원에 가면 활짝 피어있는 베고니아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색상도 다양하고 색색별로 들이면 더 이쁜 우리집 반려식물이 모여있는 공간을 이쁘게 꾸밀 수 있습니다.

 

꽃 베고니아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내내 개화합니다.

총 크기는 15cm에서 30cm까지도 성장합니다.

사철베고니아라고 불리는 만큼 자주 꽃을 피우는데, 그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장미베고니아, 아산베고니아, 팝콘베고니아, 타이거베고니아, 루즈베고니아, 안젤리크베고니아, 미안타베고니아, 왕꽃볼 베고니아 등

종류도, 컬러도 워낙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렇게 예쁜 꽃을 내 생활에 들였다면 이제 잘 키우기 해야겠죠? 관리방법 어렵지 않습니다.

 

베고니아 물주기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다습성 식물이 아니기때문에 물을 너무 많이주면 안됩니다. 또한 물을 줄 때에는 꽃과 잎에는 물이 닿지 않도록 흙쪽에만 물을 주어야 합니다. 다른 화분들과 마찬가지로 흙이 말랐을 때  물주기 하면 됩니다. 물을 너무 많이주면 안되니 적당히 주어야 합니다.

 

베고니아도 종류마다 물주는 방법이 다릅니다.

 

흙이 건조하게 바짝 말랐을 때 물주어야 합니다. 물을 줄 때는 화분 밖으로 물이 흘러내리지 않을만큼 주세요. 흠뻑 주는것보다 이렇게 조금 적게 주어서 물 마르는 시기를 조금 당겨주는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그리고 베고니아 키우기에는 통풍이 중요합니다. 바람이 통하지 않으면 잎대가 마르고 해충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베고니아도 숨을 쉬고 바람이 통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적당한 햇볕과 통풍은 병충해를 막아줍니다.

 

* 만약 잘 크고 있었는데 갑자기 베고니아 줄기가 힘없이 축축 쳐진다면, 우선 화분에 신문지를 깔고 위에 휴지를 얹어놓으세요. 그럼 도움이 됩니다. 

 

베고니아 키우기 할 때 분갈이는 5월이나 6월쯤에 해주는 것을 권합니다. 뿌리의 흙을 탈탈 털어서 뿌리는 자르고 새 화분, 새 흙에 조금 얕게 심으면 끝입니다.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꽃 베고니아는 길을 가다가 볼 수 있는 길거리 중 식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사무실 책상 위에 베고니아 화분 하나 놓으면 업무환경이 달라집니다. 초록초록한 아이들도 좋지만 가끔 이렇게 어여뿐 꽃을 보는 것도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준답니다.

 

아직 집이나 사무실에 꽃이 하나도 없다면, 베고니아는 어떠실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