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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품위 있는 꽃으로 유명한 '목단꽃'은 부귀화 또는 화중왕이라고 불리는데 그만큼 귀하고 보기에도 좋은 식물입니다. 따라서 목단꽃 그림이 굉장히 유명하게 잘 알려져 있고, 대중적이기도 합니다. 이 식물은 화분에 기르는 것보다 화단에 기르는 것이 더 잘 자라며, 한약재로 쓰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화려한 목단꽃을 피는, 목단 키우기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목단'은 같은 말로 '모란'이라고 불립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 수 있지만, 특히 중국에서 더 사랑받는 꽃으로 뤄양 모란 축제를 할 만큼 대륙의 꽃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에 바로 이 목단꽃 자수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만큼 중국의 가장 큰 쇼핑몰인 타오바오에 치파오를 검색하면 모란꽃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화려하고도 예쁜 꽃입니다.

 

목단 키두기 할 때에는 물 빠짐이 잘 되는 화분에 심어야 하며,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만일 물이 빠지지 않고 고이게 되면 그대로 뿌리가 썩어버리고 줄기가 바짝 말라버립니다. 화단이 아니 화분에 목단을 심으려고 한다면, 화분 크기가 커야 합니다. 뿌리가 크게 성장하기 때문인데 만약 매 년마다 모란꽃을 보고 싶다면 노지에 심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화분에 모란 키우기를 한다면, 적어도 가로x세로 50x70cm 이상 되는 화분에 목단심기 해야 키울 수 있습니다. 흙은 화원에서 일반 상토를 구입하여 준비하여 됩니다.

 

목단(모란) 심는 시기는 9월에서 10월이 적당합니다. 꽃은 5월 봄에 핍니다. 열매 수확은 7월에서 9월 사이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란(목단)이 성장하면 줄기는 굉장히 크게 자라기도 합니다.

 

포기 나누는 방법으로 심는방법은 새싹을 3개 정도 붙여 잔뿌리가 있는 그대로 쪼개어 심으면 됩니다. 이랑  너비는 90cm 정도가 좋으며 포기 사이는 60cm, 깊이는 20cm 정도로 심어줘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으로는 쪼갠 부위는 베노밀 수화제 400배액 또는 재로 소독해줘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목단 키우는 방법으로 흙은, 산성이 아닌 식양토가 적합합니다. 만약 산성토양에서 심어야 한다면 석회를 혼합하여 중화시켜 생육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줘야 합니다.

 

잘 키우고 있는 목단을 관리할 때 만약 모란 줄기에 갈색 균핵이 생기면서 흙 주변이 하얗게 변하면 균이 퍼지는 겁니다.

이런 현상은 6월에서 9월 사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는 병에 걸린 것으로 불태워버려야 합니다.

 

종자부터 키우기 시작한 묘목은 보통 6~7년 정도는 키워야 목단꽃 즉 모란꽃을 볼 수 있습니다. 성장이 느리지만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화려함을 보여줍니다.

 

작약과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데, 작약은 나무가 아니라 풀로 자라고, 모란 즉 모단은 나무로 자랍니다.

 

 

보통 사업하는 분들이 모란꽃 그림으로 많이 걸어놓습니다. 따라서 개업선물 그림으로 추천합니다. 옛날에는 궁에서 병풍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길한 꽃입니다. 그 이유는 목단꽃 꽃말 때문입니다 부귀를 상징하기 있기 때문에 민간에서도 유행을 했고, 현재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모란꽃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직접 키 우기하는 것도 좋고, 환경이 여의치 않다면 사진이나 그림을 걸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집 안에 초록 인테리어로 식물(화초나 꽃, 나무, 다육이)을 샀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건 바로 <화분에 물 주는 법>입니다. 물주기만 잘해도 화분에 심은 식물들의 80% 이상이 문제없이 성장하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적당한 크기의 화분에 적절한 양의 원하는 식물을 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투키를 심어 키운다면 한다면, 내가 이 식물을 어느 정도 사이즈로 키울 건지 마음속으로 정합니다. 만약 크게 키우고 싶다면 화분을 선택하면 스투키보다 좀 더 큰 화분을 선택합니다. 집을 지을 때도 땅 규격이 정해지면 딱 그만큼만 지을 수 있듯이 식물도 똑같습니다. 화분의 크기에 따라 성장하는 속도와 크기가 달라집니다.

 

이렇게 화분의 사이즈를 정하고 원하는 식물을 심었다면 이제 알아야 하는 것은 어느 장소에 놓아야 하는지 그리고 이 화분이 물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최저온도는 몇 도인 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다육이는 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스투키처럼 물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은 잘못하면 과습으로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은 세심하게 돌봐주어야 합니다.

잎이 단단한 식물인지 연한 식물인지에 따라서도 물주는 법이 달라집니다. 보통 잎이 연하고 얇으면 물을 자주 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잎이 단단하고 두꺼우면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화원에서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흙이 말랐을 때 물 주면 돼요."라는 문장입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흙이 말랐다는 게 어떤 상태이지?'라고 의문을 가집니다. 저도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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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물주는 법

 

화분에 적절하게 물주는 법으로 '흙이 말랐을 때'라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검지 손가락 1~2마디를 흙에 넣었을 때 물기가 없이 말라있는 상태입니다. 이것은 피부로 직접적으로 느끼고,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숟가락으로 화분 흙을 퍼서 눈으로 확인했을 때 건조하게 말라있는 상태입니다. 이것 또한 눈으로 직접 보는 방법입니다. 수분이 아예 없고 바짝 마른 흙을 표현하는 말이 '흙이 말랐을 때'입니다. 이때 물주기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다육이와 알로에 등 건조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화분에 해당하는 물주는 법입니다.

 

 

물을 줄 때는 수돗물을 주어야 합니다. 간혹 깨끗한 물을 줄거라고 정수기 물을 화분에 주는 경우가 있는데 100% 죽습니다. 정수기 물에는 아무런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식물에게 좋지 않습니다. 물고기를 어항에 넣어 키울 때에는 정수기 물에 키우면 다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옵니다. 혹시 수돗물이 찝찝하다면 물통에 수돗물을 받은 다음 하루정도 지난 후 주면 불순물은 아래로 내려가 있어 밑에 부분만 빼고 화분에 물주기 하면 됩니다.

 

 

얇은 잎을 가진 식물의 경우 잎이 바짝 말랐을 때 분무기로 잎사귀나 흙 부분에 물을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큰 잎을 가진 식물이라면, 수건으로 잎을 깨끗하게 닦아주어 먼지가 쌓이지 않고 공기가 잘 통해 통풍이 잘 되게 해 주는 것도 식물이 성장하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나도 반려식물을 키우고 싶어!', '밖에 콘크리트 지겨워. 집에 초록이들이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요즘 들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엄마들의 취미였던 화초 기르기가 청년들 사이에서도 유행하고 있는데요. 혼자 사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기에는 자신 없거나 부담스러워서 화분 키우기를 시도해 보는 분들이 주변에도 꽤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화초 10가지 종류를 임의로 선정하여 알려드립니다.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잘 크고 쉽게 상하지 않는 식물로 골랐습니다.

 

 

 

 

 

 

 

 

키우기 쉬운 화초

만약 물 주는것도 거의 잊어버린 채 베란다에서 실용적인 화분을 키우고 싶다면, 알로에 추천해요. 저도 집에서 알로에 4개 키우고 있는데 물도 몇 개월에 한 번 주고, 아예 신경도 안 쓰는데도 너무 잘 자랍니다. 원래 한 개였는데 작은 알로에가 나와 다른 화분에 옮겨 심었어요. 여름에 피부가 많이 탔을 때는 알로에 잘라서 피부에 발라주면 시원하고 좋답니다.

 

그럼 아예 본론으로 들어가서 집에서 키우기 쉬운 화초 10가지 알려드릴게요. 순서와 순위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본인 집에서 키우고 싶은 화분으로 선택해서 키우는 방법 파악해서 바로 키우면 됩니다.

 

스킨답서스

스파티필름

테이블야자

로즈마리

염좌 (다육이 종류)

산세베리아

알로에

개운죽

고무나무

호야

 

 

 

 

관리를 크게 하지 않아도 잘 자라고 쉽게 죽을 수 없는 화초입니다. 잎이 파랗고 두툼한 식물은 물을 살짝 머금고 있기 때문에 보다 건강하게 자라는 화분입니다. 물 주기 방법은, 흙이 말랐을 때 물 주면 되는데요.

 

개운죽의 경우 수경재배로 키울 수 있어서 시기 맞추어 물만 갈아주면 됩니다. 다육이와 알로에는 물을 자주 주면 안 됩니다. 흠뻑 주면 안 되고 흙을 적셔준다는 정도로만 주어야 합니다.

 

키우기에 쉬운 화초 사진 보여드릴게요.

 

 

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

2018/05/04 - [식물정보] - 스킨답서스 수경재배 키우는법 키우기

 

 

스파티필름

스파티필름

 

 

테이블야자

테이블야자

2020/01/21 - [식물정보] - 공기정화식물 50가지 NASA가 선택한 식물

 

 

로즈마리

로즈마리

2020/01/15 - [식물정보] - 로즈마리 키우기 물주기 방법

 

 

염좌

염좌

2018/05/03 - [식물정보] - 염좌 키우는법 키우기 물주기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

2020/02/24 - [식물정보] - 산세베리아 물주기 키우기 꽃 피우기

 

 

알로에

알로에

2020/02/10 - [식물정보] - 알로에 키우는 방법 집에서 키우기

 

 

개운죽

개운죽

 

 

고무나무

고무나무

 

 

호야

호야

 

이 외에도 스투키와 아레카야자 그리고 돈나무 불리는 금전수도 키우기 쉬운 화초에 속합니다. 그리고 화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화분입니다. 알로에는 베란다에서 키워야 하고, 나머지 9가지는 집에서 즉 실내에서 잘 자라는 화초입니다.

 

집들이나 개업식 등 선물로 화분을 주어야 한다면 꽃이 흐드러지게 핀 화분도 좋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키울 수 있는 화초를 선물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집 안에 두면서 선물 한 사람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도 친구들이나 지인 집에 초대받을 때면 초록색 식물을 하나씩 들고 간답니다.

 

식물이 예쁘게 심어진 화분을 선물했을 때 싫어하는 사람은 그동안 한 명도 못 봤습니다. 만약 키우는 데 실패해도 부담이 없고, 집 안에 인테리어 하기에도 좋기 때문입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공기정화식물을 선물하기도 하고, 식물을 키워봤는지 물어보고 한 번도 키워보지 않았다면 키우기 쉬운 화초 중 골라서 선물합니다.

 

집 안에 햇빛이 어느 정도 들어오는지 대충이라도 파악하면 식물을 고르는 데 수월하기 때문에 집 안에 채광이 어떤지 직접적으로 물어보기도 합니다. 만약 해가 잘 안 들어오는 집이라면 반그늘에서 잘 자라는 화초로 선택합니다. 만약 잘 모르겠다면 화원 사장님께 물어보면 잘 알려주신답니다.

 

저도 가끔 헷갈릴 때면 사장님한테 물어봐요. 그렇게 사장님이 추천한 화분으로 들고 가면 센스 있는 선물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