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수 키우는법 번식 가지치기 삽목 및 꽃 키우기

🌺 산호수 키우는법, 번식부터 꽃 피우는 팁까지 알려드릴게요

화사한 붉은 열매와 짙은 초록 잎이 매력적인 산호수는 실내는 물론 베란다에서도 잘 자라는 예쁜 관엽식물입니다.
이름처럼 작은 열매가 산호처럼 탐스럽게 열려, 계절 장식이나 선물용 화분으로도 많이 사랑받지요.
오늘은 꼼꼼하게 산호수 키우는법부터 번식, 가지치기, 꽃 피우는 요령까지 알려드릴게요, 도움되실거에요 !

 

 

 

 

🌱 산호수 키우기, 어떻게 시작할까요?

산호수는 비교적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햇빛, 물, 온도만 기본만 잘 지키면 건강하게 자란답니다.

• 햇빛: 반그늘~은은한 햇빛이 가장 좋습니다.
  직사광선은 잎을 태울 수 있으니 커튼 뒤쪽 베란다에서 키우는 걸 추천드려요.
• 온도: 15~25℃ 사이가 적당하며, 겨울철엔 10℃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주의합니다.
• 흙: 배수가 잘 되는 일반 원예용 상토면 충분하며, 펄라이트 20% 섞으면 더 좋아요.
• 화분: 뿌리가 촘촘히 차기 때문에, 1~2년에 한 번씩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산호수는 실내 공기 정화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특히 컴퓨터 옆에 두면 심리적으로도 안정이 돼요.

💧 산호수 물주기 요령

 

 

 

 

 

산호수는 과습에 약한 편입니다. 물은 겉흙이 마른 후 듬뿍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봄~가을: 주 1~2회 (날씨 따라 조절)
• 겨울철: 흙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린 후 줍니다 (2주 1회도 가능)

💡 저녁 늦게 물을 주면 습기로 뿌리가 상할 수 있으니, 오전이나 이른 오후가 좋아요.

 

🌸 산호수 꽃, 어떻게 피우나요?

산호수는 꽃보다는 붉은 열매로 유명하지만,
사실 초여름에는 작고 소박한 꽃도 핍니다. 꽃을 보려면 아래 조건을 맞춰주세요.

• 햇빛 부족 시 개화 어려움 → 밝은 위치 필요
• 겨울철 온도 10도 이상 유지
• 늦가을부터 봄까지 비료는 줄이고 휴면기를 지켜주세요
• 새싹 나오기 전 가지치기로 수형 정리

💡 꽃이 진 뒤 열매가 맺히며, 산호수 특유의 붉은 방울처럼 생긴 열매가 생깁니다.

 

✂️ 가지치기와 삽목 번식 방법

산호수는 가지가 자주 뻗는 편이라 수형을 정리해주면 더 보기 좋아집니다.

• 가지치기: 봄~초여름 사이에 잘라주세요. 너무 더운 한여름은 피합니다.
  → 웃자란 줄기, 병든 가지 위주로 정리
  → 새순이 나와 촘촘한 수형으로 자랍니다.

• 삽목(꺾꽂이)
  ① 건강한 줄기를 10cm 정도 잘라, 아래 잎은 떼어냅니다.
  ② 물에 하루 정도 담갔다가, 촉촉한 흙에 심습니다.
  ③ 반그늘에서 2~3주 관리하면 뿌리가 납니다.

💡 뿌리 활착 후에는 분갈이해서 일반 화분에 심어주세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산호수는 열매가 꼭 맺히나요?
A1. 아니요. 꽃이 피고 수정되어야 열매가 맺힙니다. 햇빛과 온도 조건이 중요해요.

 

Q2. 겨울철 관리 방법이 궁금해요
A2. 실내로 들여놓고 온도 10℃ 이상, 물은 흙이 바짝 마를 때만 줍니다.

Q3. 잎 끝이 갈색으로 말라요. 왜 그런가요?
A3. 건조하거나 물이 부족할 때, 또는 과습으로 뿌리가 손상된 경우입니다.

Q4. 산호수를 수경재배할 수 있나요?
A4. 일시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흙 재배가 더 좋습니다.

Q5. 어떤 비료가 좋을까요?
A5. 봄~가을엔 일반 액비(20일 간격), 겨울엔 비료 중단해주세요.

산호수는 비교적 손이 덜 가면서도 붉은 열매가 포인트가 되어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식물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키우는법과 번식 팁, 물주기 요령만 잘 기억하신다면 초보자도 충분히 예쁘게 키우실 수 있습니다.
이번 봄에는 산호수 한 그루 들여 보시는 건 어떠세요?

 

작은 열매 하나에도 마음이 환해지는 기분,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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